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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이어지는 여성 연극인 이야기…제10회 여성연극제 16일 개막

글: 이솔희 | 사진: 여성연극제 2025-10-16 217

 

여성연극제는 여성연극인의 도약과 비상을 목표로 시작되어 현재는 시민과 창작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동시에 신진 여성 연극인 발굴 및 육성,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는 축제의 장이다.  2013년 '한국여성극작가전'으로 개최되어 2021년 현재의 '여성연극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연출가, 극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소개하는 축제로 확장하였다. 2025년은 특별히 한국여성연극협회와 서울문화재단, 그리고 서울연극창작센터와 함께한다. 

 

제10회 여성연극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202에서 개최된다. ‘연출가전’에 극단 초인의 <낙월도>(천승세 작, 이상희 연출)를 시작으로, 한국여성연극협회 주최 공모에 당선된 ‘작가전’에 극단 사개탐사의 <양심이 있다면>(이새로미 작, 박혜선 연출), 프로젝트 한민규의 <말, 하지 않더라도>(김진아 작, 한민규 연출), ‘세대공감전’에 에이치프로젝트의 <서찰을 전하는 아이>(한윤섭 작, 전지혜 연출), ‘기획초청’작으로 씨어터 백의 <더 클래스>(마트야스 주판치치 작, 백순원 연출) 등 총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부대행사로 10월 24일 오후 3시 서울연극센터 3층 스튜디오에서 한국 무대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무대미술가 신선희 선생이 ‘세대공감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2026년은 제1세대 희곡작가 박현숙 선생과 김자림 선생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1월 7일 오후 3시 서울연극창작센터 2층 연극인라운지에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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