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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터니티> 노민우·이동수 합류…12월 개막

글: 이솔희 | 사진: 알앤디웍스 2025-10-27 653

 

뮤지컬 <이터니티>가 오는 12월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이터니티>는 1960년대 전설적인 글램록 스타 ‘블루닷’과 현재의 스타 지망생 ‘카이퍼’, 그리고 두 세계를 잇는 신비로운 존재 ‘머머’를 통해 외로움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우주적 서사와 개성 강한 캐릭터, 중독성 짙은 음악이 어우러져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광기와 고독 속에서 잊히지 않을 ‘영원의 레코드’를 만들고자 하는 전설적인 글램록 스타 블루닷 역에는 노민우, 변희상, 김준영, 현석준 네 배우가 출연을 확정, 각기 4인 4색의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2004년 밴드 더 트랙스로 데뷔, 밴드 더 미드나잇 로맨스의 리더로 활약하며 고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노민우가 이번 시즌 ‘블루닷’으로 합류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그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블루닷을 완성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초연 당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았던 김준영은 이번 시즌 특별 출연으로 함께한다.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꿈꾸는 글램록 스타 지망생 카이퍼 역에는 이동수, 조민호, 김우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데카브리>, <이프덴>, 연극 <보도지침> 등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와 수려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이동수가 이번 시즌의 새 얼굴로 합류한다. 그는 청춘의 불안과 확신을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을 자신만의 감수성으로 해석하며 극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초월적 존재로서 신비로운 카리스마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머머 역에는 김보현, 박유덕, 박상준 세 배우 모두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온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창작 초연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완벽하고 풍성해진 캐스트로 돌아오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초연을 일궈낸 창작진과 개성과 역량을 갖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초연의 감동을 뛰어넘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이터니티〉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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