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더뮤지컬

NEWS DB 발빠른 공연 뉴스와 풍부한 현장 소식

연극 <포쉬> 11월 개막…김평조·송희정 등 35인 캐스팅 공개

글: 이솔희 | 사진: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2026-09-18 122

 

옥스퍼드 엘리트들의 만찬을 통해 그들이 누리는 특권과 그 대가를 드러내는 연극 〈포쉬〉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영국 극작가 로라 웨이드의 〈포쉬〉는 옥스퍼드대학교의 비밀 사교 클럽 ‘라이엇 클럽(The Riot Club)’을 배경으로 한다. 부유한 집안 출신의 젊은 엘리트들이 모인 어느 날 밤, 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만찬을 즐기며 자유롭게 웃고 떠든다. 술잔이 오가고 장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평범해 보였던 만찬은 점차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들이 모인 자리에는 클럽만의 규칙과 농담, 오랜 전통이 자리하고 있다. 그 안에는 자신들이 누려온 계급과 특권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화려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미묘한 긴장이 교차하며, 작품은 특권으로 둘러싸인 이들의 세계를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지난 시즌부터 함께해온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만나 새로운 ‘라이엇 클럽’을 완성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조합과 호흡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다. 

 

‘라이엇 클럽’의 만찬이 열리는 펍의 주인 크리스(케이트) 역에는 김평조·송희정이 캐스팅됐다. 낯선 손님들을 맞이하는 펍의 주인으로, 라이엇 클럽과는 또 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클럽의 차기 리더를 꿈꾸는 가이 역에는 차현성·박서후·이소영이 함께한다. 클럽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가이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클럽의 리더 제임스(제이미) 역에는 박좌헌·김아론·이정민이 함께한다. 전통과 질서를 중요하게 여기는 리더로서 만찬의 중심을 잡으며 극을 이끈다. 알리스터 역의 김리현·김경록·이상경은 거침없고 강렬한 에너지로 라이엇 클럽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해리(헤라) 역에는 김준식·강은빈·이재은이, 휴고(샬롯) 역에는 장원혁·지병현·조영화가 캐스팅됐다. 만찬을 즐기는 해리(헤라)의 유쾌한 에너지와 클럽의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휴고(샬롯)의 존재감이 어우러져 라이엇 클럽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입 멤버 마일즈 역에는 조성필·정지우·이사계가 이름을 올렸다. 처음 마주한 라이엇 클럽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극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드미트리(발렌티나) 역은 민호준·루카스·이채원이 맡아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만찬을 채운다.

 

조지(조이) 역에는 김우진·이튼·박지예, 에드(에디) 역에는 김이준·윤여백·류한나, 토비(토비아스) 역에는 김한빈·홍순기·표바하가 함께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호흡으로 라이엇 클럽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만찬이 열리는 펍에서 일하는 대학생이자 크리스(케이트)의 자녀 레이첼(레이먼) 역에는 권승아·김한빈이, 만찬에 초대된 찰리 역에는 이재은·문수빈·공성민이 캐스팅됐다. 두 인물의 등장으로 라이엇 클럽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와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질 예정이다. 한편, 김한빈과 이재은은 각각 서로 다른 두 인물을 맡아 연기한다. 배역에 따라 달라지는 이들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연극 〈포쉬〉는 오는 11월 3일부터 2027년 1월 24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네이버TV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