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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장진 연출작 <디셈버>에 합류

2013-10-21 3,267

김준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의 추가 캐스트가 공개되었다. 김준수와 함께 같은 역을 연기할 또 다른 남자 주인공으로는 박건형이 여자 주·조연 배우로는 오소연과 김슬기가 캐스팅되었다.

 

 

박건형이 연기할 역할은 지욱으로 잊지 못할 러브스토리의 남자 주인공이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박건형은 “평소 듣던 故 김광석의 노래들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좋은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진 감독은 “대표적인 연기파 뮤지컬 배우 박건형은 사랑과 그리움의 깊은 감성을 훌륭하게 소화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MBC TV 드라마 <정이: 불의 여신>촬영을 마친 직후 바로 연습에 돌입한다.

 

 

지욱의 마음을 사로잡을 첫 사랑, 이연 역할은 오소연이 캐스팅되었다. 이연은 대학 시절의 지욱과 처음 마주친 순간부터 그의 인생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오소연은 <넥스트 투 노멀>, <하이스쿨 뮤지컬> 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여왔다. 오로지 지욱 만을 바라보며 짝사랑하는 여일 역할은 김슬기가 출연한다. 여일은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로 김슬기는 방송에서 보여줬던 유쾌하고 다양한 변신 뿐만 아니라 외사랑을 해야만 하는 애틋한 감성도 김광석의 노래로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디셈버>는 故 김광석 탄생 50년을 기념하는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로 김광석의 미발표곡을 비롯한 자작곡들과 가창곡까지 모두 포함된 첫 작품이다. 영화계의 대표적인 이야기꾼 장진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최첨단 기술력이 가미된 새로운 무대 연출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꺼내놓을 <디셈버: 끝나지 않을 노래>는 12월 16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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