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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에어포트 베이비> [No.149]

글 |박병성 사진제공 |신시컴퍼니 2016-02-29 4,496

입양아와 게이 할아버지의 자아 찾기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쇼케이스에 처음 선보인 <에어포트 베이비>는 지난해 히트작 <난쟁이들>과 더불어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입양아가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게이 할아버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왔다. <에어포트 베이비>가 창작산실 시범 공연을 거쳐 우수작품 지원작에 선정되면서 본 공연을 올릴 기회를 얻었다. 전수양 작가와 장희선 작곡가는 이 작품으로 데뷔하는 신인이지만, 작품을 개발해 온 시간은 짧지 않다. <에어포트 베이비>만도 5년째 개발한 작품이다. 이들은 2005년 CJ엔터테인먼트(CJ E&M)와 킥뮤지컬이 공동 주최한 CJ 쇼케이스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킥뮤지컬의 대표로 이 사업에 깊게 참여한 박칼린이 그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에어포트 베이비>의 연출로 참여한다. 박칼린은 블랙 앤 블루 시절부터 연출을 맡아 작품의 발전을 함께했다. 부모를 찾아가는 입양아 조씨 코헨 역의 최재림과 게이 할아버지 딜라이 역의 강윤석 역시 그 출발부터 함께해 작품의 이해가 깊다.


다소 심각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밝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뮤지컬 음악은 따뜻하고 흥겨운 느낌을 전한다. 이태원 게이바를 소개하는 흥겨운 쇼  ‘딜리댈리’ 이외에도 조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컨트리 스타일과 전라도 사투리 가사의 블루스 스타일 등 다양한 음악으로 다채로움을 준다. <에어포트 베이비>에는 최재림, 강윤석 이외에, 이미라, 황성현, 오정훈, 김바다, 지새롬 등이 출연한다. 제작은 신시컴퍼니가 맡았다.


2월 23일~3월 6일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    070-4619-2824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49호 2016년 2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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