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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Mr.BONG ESSAY] <푸르른 날에> 5월 19일 하루 전날 [No.130]
2014-08-06 4,237봉태규의 공연 에세이 아침에 눈이 떠지면 난 언제나 그렇듯 침대에서 한참을 밍기적거린다. 알람 소리도 어찌나 못 듣는지 일어나기 30분 전부터 5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놓지만, 그래도 한 번에 깨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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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COLUMN] 순진하고 착해야만 하는 그들의 세상 [No.130]
2014-08-06 3,747삼 년쯤 전이었나. 서태지가 알고 보니 한때 유부남이었다는 기사를 본 이후로 웬만한 스캔들에는 놀라지 않는다. 젊은 남자 배우의 연애 기사에도 “그래, 그도 사랑하겠지, 그러니까 그렇게 얼굴이 빛나겠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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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올여름 음악 페스티벌의 승자는? [No.130]
2014-08-06 3,978어김없이 찾아온 뜨거운 록의 계절. 그런데 이번 여름은 어쩐지 좀 심심하다. 몇 해 전부터 속속 생겼던 록 페스티벌이 줄줄이 취소되는 분위기니 말이다. 처음으로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진 건, 안산밸리록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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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여름 태양처럼 뜨거운 남유럽의 음악 [No.130]
2014-08-06 4,153올여름 휴가철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작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한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의 여파로 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리즈 중 가장 최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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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영원한 체호프 [No.130]
2014-08-06 4,5501904년 7월의 밤, 향년 44세였던 체호프는 생전 처음으로 의사를 불러달라는 부탁을 했다. 지병이었던 폐결핵이 악화된 것이다. 그리고 아내에게 샴페인 한 잔을 청하며, 그 유명한 유언을 남겼다. “나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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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매력적인 춤의 뷔페 ‘갈라 공연’ [No.130]
2014-08-06 4,117센스 넘치는 한국 네티즌들의 동영상을 보면 기발한 것이 많다. 그 중 하나가 ‘1분만에 보는’ 시리즈다. 두 시간 남짓한 영화나 20부작 미니 시리즈도 이들의 손을 거치면 가장 극적인 장면만 편집돼 1분짜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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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NOW IN JAPAN] <레이디 베스(Lady Beth)> [No.129]
2014-07-13 4,447쿤체, 르베이가 선보이는 일본의 창작뮤지컬 LADY BETH 2014년 일본의 뮤지컬계 최대의 기대작 <레이디 베스>가 도쿄의 제국극장에서 개막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작사 토호가 <엘리자벳>의 미하엘 쿤체(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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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NOW IN LONDON] <아이 캔트 싱! 더 엑스팩터 뮤지컬(I CAN’T SING! THE X FACTOR MUSICAL)> [No.129]
2014-07-13 4,247시원하게 터지는 폭소, 제 점수는요 I CAN’T SING! THE X FACTOR MUSICAL 오디션 열풍, 무대로 이어지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를 등에 업은 뮤지컬이 탄생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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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SPECIAL REVIEW] <헤드윅>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버전 [No.129]
2014-07-11 4,979화려하게 반짝이는 <헤드윅> <헤드윅>이 돌아왔다. 그것도 브로드웨이로. 1998년 오프브로드웨이에 처음 올라간 <헤드윅>은 ‘거의 여자가 될 뻔했고, 거의 록스타가 될 뻔했던’ 헤드윅만의 독특하고 거칠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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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HOT MUSICAL] <블러드 브라더스> 피보다 진한 운명 [No.129]
2014-07-07 4,847잃어버렸던 가족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잃어버렸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가족이라면? 순간, 핏줄을 되찾게 된 희극은 금세 비극으로 반전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다시 찾은 가족이 나와 정반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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