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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모차르트!> 21세기 록커로 돌아온 [No.129]
2014-07-07 4,303지난 2010년, 국내에 빈 뮤지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모차르트!>가 2012년 앙코르 공연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 앞서 <모차르트!>의 국내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새로운 버전의 작품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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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HOT MUSICAL] <싱잉 인 더 레인> 무대 위로 다시 찾아온 명작 [No.129]
2014-07-07 4,406비와 사랑이라 하면 어쩐지 벌써 서글픈 분위기가 물씬 풍겨온다. 비극적인 장면을 위한 완벽한 짝이라는 인상이다. 그러나 이 공식을 뒤엎어 잊을 수 없는 장면이 된 사례도 있다. 그렇다, ‘싱잉 인 더 레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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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HOT MUSICAL] <들풀II> 다시 돌아온 동학 농민군의 이야기 [No.129]
2014-07-07 3,995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했던가. 지금의 문화 콘텐츠가 다루는 소재들은 대개 주류 역사의 주요 인물이나 사건에 국한돼 있다. 이 과정에서 익명의 민중은 대개 배경 역할이나 지문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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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REVIEW] <오필리어> 조화(弔花)를 던져버린 오필리어, 조화(調和)를 얻지 못하다 [No.129]
2014-07-04 3,886뮤지컬 <오필리어>가 복잡한 이유 익숙한 것이 낯설게 보일 때가 있다. 언뜻 보자면 자연스러운데 가만 생각해보면 어럽쇼, 이거 쉽지 않겠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거다. 뮤지컬 <오필리어>가 그렇다. 햄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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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창극의 반란 [No.129]
2014-07-01 4,150국립창극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급기야 이번엔 18금 창극이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제목부터 도전적인 이 작품에는 최초란 수식어가 두 개나 붙는다. 국립창극단 역사상 최초의 18금 공연, 또 최초의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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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전설이 된 천재, 모차르트를 찾아서 [No.129]
2014-07-01 4,265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숙명의 라이벌로 인식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이 두 사람을 각각 주인공으로 내세운 뮤지컬 <모차르트!>와 <살리에르>가 동시에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전자가 모차르트의 천재로서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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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애도의 방식 [No.129]
2014-06-30 3,734봄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될 무렵, 음악 팬들의 체감온도는 좀 더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2001년에 데뷔한 아티스트 존 메이어의 첫 내한 콘서트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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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움직임에 대한 의미 있는 고집 [No.129]
2014-06-30 4,321장르 간 경계를 넘는 실험들이 일반화된 흐름이 되면서 춤은 ‘무용’이라는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어우러지고 있다. 무용수들은 이제 움직임뿐만 아니라 대사를 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른다. 심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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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COLUMN] 오늘! 6월의 기억 [No.129]
2014-06-30 3,6566월이다. 달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불현듯 놀란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숫자의 크기가 훌쩍 늘어나 있는 거다. 특히 이번 달이 더욱 그런 때다. 열두 달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 6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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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COLUMN] 결혼식 뒤풀이라는 이벤트 [No.128]
2014-06-09 4,67610년 가까이 연락이 없던 누군가에게서 야밤에 불쑥 전화가 걸려왔다. 그때는 순도 높은 잡담과 효용 제로의 넋두리를 하다가 막차를 놓치기도 했던 사이였지만(물론 술과 함께), 세상사 다 그렇듯 생계의 압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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