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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콘보이쇼-아톰> 연극의 진지함과 콘서트의 흥겨움 사이에서 [No.89]
2011-02-07 5,789공연을 보기 전에 그 공연을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먼저 듣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재미가 있네 없네, 배우가 잘하네 못하네, 음악 하나는 끝내주네 등등. 이런 이야기가 하도 많고 생생해서 그 말만 들어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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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카페인> 멀티맨 빼고 남녀 두 명만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No.89]
2011-02-07 5,153소규모 창작뮤지컬에서 이른바 ‘멀티맨’이라 불리는 인물을 빼고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특히 로맨틱 코미디에서 말이다. ‘멀티맨’이라는 실용적 이름으로 불리는 일인다역의 감초 연기 인물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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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천국의 눈물>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다 [No.88]
2011-01-23 5,895모든 것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시작됐다. 폐허가 된 전장 속에서 만난 한국 병사와 베트남 소녀의 짧지만 순수했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조성모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가 바로 그것. 한 남자의 애틋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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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올 댓 재즈> 춤의 모든 것 [No.88]
2011-01-23 4,924<올 댓 재즈>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안무가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서병구의 첫 연출작이자, 안무가가 만든 첫 번째 뮤지컬이다. 2010년 초연 당시 서병구는 “안무가 외에 다른 꿈은 없었지만 오랫동안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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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그리스> 촌스러워도 괜찮아 [No.88]
2011-01-23 5,746바람둥이 왕자님이 순진한 여주인공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일편단심 민들레로 변하는 스토리는 언제 봐도 매력적인 이야기다. 사랑으로 한 사람, 게다가 바람둥이를 변화시키기란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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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진짜진짜 좋아해> 부모님과 보기 좋은 주크박스 뮤지컬 [No.88]
2011-01-23 5,8761970년대 후반에 큰 인기를 얻었던 하이틴 영화 ‘진짜진짜 시리즈’를 모티프로 삼아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과 선수, 그리고 그들의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가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로 재탄생했다. 2008년 초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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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뮤지컬 인사이드] <영웅> 드라마의 아쉬움을 무마한 무대 미학 [No.88]
2011-01-14 6,2442009년 최고의 창작뮤지컬은 단연 <영웅>이었다. 2010년 두 뮤지컬 시상식의 전 부문에서 두각을 보인 <영웅>이 재공연을 하고 있다. 에이콤이 제작한 <영웅>은 <명성황후>의 후속편이라 할 정도로 <명성황후>와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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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코로네이션 볼> ‘스타마니아’ 맛보기 [No.88]
2011-01-14 5,242‘코로네이션 볼(Coronation Ball)’은 ‘대관식 축하 연회’를 뜻하는 말이다. 프로듀서가 이 단어들의 조합을 제목으로 내세운 이유는 큰 인기를 얻었던 대형 뮤지컬의 음악들을 엮어 관객들로 하여금 화려하고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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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마마 돈 크라이> 뱀파이어가 되려면 엄마를 울려야 한다 [No.88]
2011-01-14 5,235<마마 돈 크라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머리 속에 떠올랐던 것은 대학로 무대에서 공연되는 수많은 ‘엄마’ 연극들이었다. 이제 뮤지컬에도 눈물 바람이 부는구나, 제목도 ‘엄마, 울지마’라니까. 부모와 자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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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천변 카바레> 주크박스 뮤지컬의 또 다른 길 [N0.88]
2011-01-04 5,868가수 배호의 노래를 중심으로 엮은 음악극 <천변 카바레>(강헌·박현향 작, 김서룡 연출, 말로 음악). 40년도 더 지난 1960년대의 대중가요를 그저 그런 이야기에 대강 엮어놓은, 중장년 타깃의 뮤지컬로 무시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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