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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한 계절이 끝나갈 때 [No.123]
2014-01-02 3,756개인적인 이야기 하나. 지난봄, 미국 밴드 스트록스를 생뚱맞게 좋아하게 됐다. 성공적인 데뷔 앨범이라 손꼽히는「Is This It」을 들었을 땐 좋네, 정도에서 관심이 그쳤는데, 아쉬운 평가를 남긴 신보「Comedown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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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넘쳐나는 연말 클래식 공연 [No.123]
2014-01-02 3,836공연계 최고 성수기는 연말이다.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데서 데이트를 하려는 이유에서, 평소 즐겨 보지 않는 이들마저 공연장을 찾는 시기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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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크리스마스 시즌의 호두 전쟁 [No.123]
2014-01-02 3,807함박눈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2월은 공연계로서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달이기도 하다. 1년 동안 한 번도 ‘문화 생활’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한 번쯤은 공연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시기가 바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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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SPECIAL INTERVIEW] 정재진 영상디자이너 [No.122]
2013-12-04 6,815영상은 또 하나의 배우올해 공연된 일련의 화제작 리스트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무대 디자인 못지않게 인상적인 영상 디자인이 활용됐다는 점과, 그 작품 프로필에 빠짐없이 올라있는 ‘정재진’이라는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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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가요계를 강타한 무도 가요 팀 [No.122]
2013-11-27 4,421지난 10월 1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광장에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 관광지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처럼 많은 사람을 운집시킨 행사는 다름 아닌 ‘2013 무도 자유로 가요제’. 공연 장소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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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클럽 스테이지로 내려온 클래식 [No.122]
2013-11-27 4,437지난 10월 3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더 필하모닉스가 강남의 한 클럽에 출현했다. 한국의 클럽 문화를 경험해보려 들른 것은 아니고, 그들의 임무인 연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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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독특한 하이브리드의 경험 [No.122]
2013-11-27 3,805지난해 국립창극단의 변신은 공연계에 신선한 자극이었다. 김성녀 예술감독의 뚝심 있는 ‘하이브리드 경영’은 연극, 뮤지컬 등 타 장르와의 이종교배를 통해 창극에 대한 고루한 인식을 불식시켜주었다. 정복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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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몸으로 느끼는 춤의 매력 [No.122]
2013-11-27 3,779태어나서 한 번도 그림을 본 적이 없는 광부들과 마주한 강사는 이들에게 어떻게 미술을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다. 이윽고 그는 이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보게 하며 미술의 길로 인도한다. 전혀 다른 세계의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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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더 이상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No.121]
2013-11-07 3,6839월 25일 밤 12시를 향하는 시각,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등장한 <슈퍼스타 K>의 스타 버스커 버스커. 무서운 속도로 검색어 순위가 올라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혹시 사고라도 친 건 아닐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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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죽음을 그리는 새로운 몸짓 [No.121]
2013-11-07 3,779남녀노소 누구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문제가 ‘죽음’이지만,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행복한 삶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면서 역설적으로 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웰빙’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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