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TWEETVIEW] 오늘도 묵묵히 달린다, <넥스트 투 노멀> 한지상 [No.116]

2013-06-02 6,868

한지상은 요즘 <넥스트 투 노멀> 공연하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연습하랴 무척 바쁘다. 그의 표현을 잠시 빌리자면 “연예인도 아닌데 연예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피곤함이 살포시 밴 듯했지만 질문..

인터뷰 | [PERSONA] <그날들> 차정학, 세월을 버텨낸 이들을 위해 [No.116]

2013-05-27 5,026

차정학 경호부장은 좀처럼 마음속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경호원으로 산다는 것은 나무처럼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숲처럼 말없이 누군가를 감싸주는 일인 듯합니다. * 이 글은 차정학을 연기한 배우 오만..

인터뷰 | [FACE] <쓰릴 미> 이재균, 자만이 아닌 자신감 [No.116]

2013-05-27 6,398

“대학을 가야 하는데, 갈 길이 없는 거예요. 공부도 못하고.” 이재균은 바로 옆자리에 앉아야 겨우 들릴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예대 출신 배우를 만났지만, ‘성적 때..

인터뷰 | [MAESTRO] 마이미스트 유진규, 아무도 걷지 않은 ‘몸짓의 길’ [No.116]

2013-05-27 5,202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의 도시이지만, 하나 더 꼽는다면 마임의 도시다. 해마다 5월이면 전국 각지, 심지어 해외에서도 마임을 보기 위해 춘천에 모인다. 바로 춘천마임축제가 있기 때문이다. 춘천마임축제는 사실..

인터뷰 | [PEOPLE & PEOPLE] 박형준 배우와 이은주 커플매니저, ‘진심’이라는 스펙 최고의 결혼 조건 [No.116]

2013-05-27 7,151

뮤지컬 <결혼>은 제목처럼 로맨틱한 이야기가 아니다. 결혼이라는 맹목적인 목표를 향해 부나방처럼 달려드는 이 시대 남녀들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다. 달콤 대신 쌈싸름하기만 한 작품 속 결혼의 맛은 ‘스펙 겨루..

인터뷰 | [SPOTLIGHT]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조권, 확신에 가까운 믿음 [No.116]

2013-05-27 5,419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헤롯 역에 2AM의 조권이 이름을 올렸다.조권은 뮤지컬에 어울릴 것 같은 아이돌 중 한 명이었지만, 좀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그동안 많은 작품 제의를 고사했던 그가 공연 중 딱..

인터뷰 | [COVER STORY] <브로드웨이 42번가> 박상원·남경주, 무대에서 배운 인생 [No.116]

2013-05-27 5,963

박상원과 남경주, 두 사람은 연기를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다.그런데도 그들은 여전히 TV와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30년간 일에 매진해 온 그들의 일상은 배우라는 직업에 매몰돼버린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인터뷰 | [PERSONA] <빨래> 솔롱고, 사랑과 꿈을 품은 무지개 [No.115]

2013-05-27 5,576

솔롱고, 당신이 걱정되지만 더 이상 걱정하지 않을게요. 현실적인 우려 따위, 당신의 단단한 꿈 앞에서는 접어두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당신에겐 옥탑방 계단도 무지개다리 같을 테니까요. * 이 글은 솔롱고를 연기..

인터뷰 | [MAESTRO] 명창 안숙선, 겨울로 향하는 구도자의 소리 [No.115]

2013-05-27 4,309

어느 분야든 경지에 오른 사람은 화려하기보다 담백하다. 그림으로는 수묵담채화다. 먹과 물을 머금은 소박한 풍경은 인간을 넘어 자연을 연상시키고, 채워지지 않은 여백에선 묵직한 내공이 느껴진다. 국악계에서는..

인터뷰 | [SPOTLIGHT] <스팸어랏> 정상훈, 행복은 가까이 있다 [No.116]

2013-05-22 5,231

‘좋은 사람’의 정의는 다양하다. 하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함께 있는 이를 웃게 만드는 사람일 것이다. ‘좋은 배우’ 역시 마찬가지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웃게 하는 것만큼 멋진 일이 있을까? 사람들을 ..